굴업도 배편 예약, 날씨, 트레킹 코스까지 한 번에! SNS 화제의 무인도 감성 성지, 굴업도 여행 꿀팁 총정리 해드릴게요!
목차
1. 굴업도 기본 정보
제주도보다 한적하고, 울릉도보다 가까운 데다, 사람 손때 덜 탄 무인도의 원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 굴업도. 지금 SNS에서는 한국의 라스트 무인도 감성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일몰이 붉게 내려앉는 해변에 텐트를 치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굴업도는 그 어떤 상업화된 섬보다 자유롭고 근사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어요.
굴업도의 배편 예약 방법, 날씨 확인법, 트레킹 코스 정보는 물론, 노을 백패킹 포인트, 무인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 꿀팁까지
굴업도 여행을 120%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하나씩 정리해드릴 테니, 글을 끝까지 꼭 읽어주세요. 이 섬, 그냥 스쳐 지나갔다간 평생 후회할지도 몰라요!
2. 굴업도 배편 시간표
굴업도는 인천 > 덕적도 > 굴업도 순으로 이동하게 되며, 덕적도 진리항에서 출항하는 '나래호'가 유일한 정기편입니다. 현재, 나래호는 짝수일 / 홀수일에 따라 경유 순서가 다릅니다.
🔻기상 상황이나 현장 사정에 따라 시간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운항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운항일 | 덕적 진리항 출발 | 굴업도 도착 | 굴업도 출발 | 덕적 진리항 도착 |
짝수일 | 11:20 | 13:15 | 13:20 | 14:20 |
홀수일 | 11:20 | 12:15 | 12:20 | 14:20 |
- 짝수일에는 문갑도 > 지도 > 울도 > 백아도 > 굴업도 > 외각 순서로 경유합니다.
- 홀수일에는 문갑도 > 굴업도 > 백아도 > 울도 > 지도 순으로 운항합니다.
✔️ 스케줄은 기상 여건과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10~20분 이상 변경될 수 있으며, 특히 너울성 파도나 풍랑 예보 시 굴업도 정박이 생략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탑승을 위해 출항 30분 전까지 덕적도 선착장에 도착해 승선권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3. 굴업도 배편 요금
굴업도는 인천에서 바로 가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요금은 구간별로 나눠 확인해야 해요. 전체 여정은 [인천 > 덕적도 > 굴업도] 이고, 구간별로 각각 승선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구간별 승선 요금 (편도)
구간 | 일반 대인 | 경로 | 소아 |
인천 > 덕적도 | 약 24,000원 | 20,800원 | 13,800원 |
덕적도 >굴업도 | 8,250원 | 6,600원 | 4,150원 |
-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 할증 요금이 적용됩니다.
차량 동반 시 요금 (편도)
차량 종류 | 요금 (편도) |
자전거/오토바이 | 4,000원 |
승용/경차 | 10,000원 |
승용+승객 | 13,000원 |
화물차(1.2톤) | 17,000원 |
- 차량은 선적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사전 확인과 예약이 필수입니다.
🔻 요금표는 계절, 승선 인원, 운항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최근 요금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으니, 최신 금액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4. 인천 굴업도 배편 예약 방법
굴업도는 인천에서 바로 가는 직항 배가 없기 때문에, 먼저 인천 > 덕적도 구간을 예매한 후, 덕적도 진리항에서 굴업도로 가는 ‘나래호’를 따로 예약해야 합니다.
🔻인천에서 덕적도 가는 배편 예약 방법은 아래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인천 덕적도 배시간표, 배편 예약, 자연휴양림
인천 덕적도 배시간표 2025년 최신 정보부터 요금, 예약 방법, 캠핑장 추천까지 완벽 정리! 캠핑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할 배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목차 1. 덕적도 기본 정보서울에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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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굴업도 배편 예약 절차
- 출발지: 덕적도_진리 / 도착지: 굴업도 선택
- 원하는 여행기간 선택
- 잔여석 확인 후, 객실 선택
- 탑승객 정보 입력
- 결제 후 예매 완료
✔️ 기상 상황에 따라 굴업도 정박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으니 예약 후에도 운항사 연락처(032-887-6669) 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5. 인천 굴업도 배편 탑승 터미널 위치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은 덕적도행 배편의 출항지로, 모든 굴업도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88
- 내비게이션 입력: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 지하철 & 버스
- 1호선 동인천역 하차
- 동인천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2번 시내버스 탑승
-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또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정류장 하차
- 도보 약 5분 이동
- 택시
- 동인천역에서 택시 이용 시 약 10분, 요금은 6,000원 내외
-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이용 시
- 24번, 45번 시내버스 탑승 가능
- 환승이 필요한 이동 경로이며, 전용 셔틀버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출항 시간보다 적어도 1시간 전에는 터미널에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장과 매표소가 매우 혼잡하므로 여유 있게 움직이시는 게 좋아요!
6. 굴업도 날씨 및 방문 추천 시기
굴업도는 사계절 바람이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해안 절벽 지형과 무인도 특성상, 풍랑주의보·강풍주의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날씨 확인 후 방문해야 해요. 보통은 5월~10월 사이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계절별 굴업도 여행 특징
계절 | 기온대 | 특징 |
5~6월 | 15~22℃ | 선선하고 신록 가득, 모기도 적고 트레킹 적기 |
7~8월 | 22~29℃ | 백패킹 성수기, 물놀이 가능, 인생 노을 맛집 |
9~10월 | 18~25℃ | 인파 적고 날씨 쾌적, 조용한 감성 캠핑 추천 |
11~4월 | 3~12℃ | 바람 강하고 배편 결항이 많아 여행 비추천 |
굴업도 날씨 체크 방법
굴업도는 기상 예보 1~2일 전부터 꼼꼼히 체크하는 게 필수입니다. 바람 세기, 파도 높이, 풍랑 예보 등에 따라 당일 운항 여부가 좌우돼요.
🔻 아래 홈페이지에서 굴업도 포함 지역의 바람, 파고, 풍속 등을 하루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굴업도 트레킹 코스 안내
굴업도는 작지만 곳곳에 감성적이고 고요한 트레킹 스팟이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섬입니다. 해발 100m대의 낮은 구릉지지만, 바다·언덕·사구·노을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영화처럼 풍경이 전개돼요!
1) 개머리언덕 & 코끼리바위
- 소요 시간: 왕복 약 1시간
- 위치: 굴업도 서남쪽 해안가 끝자락
- 특징:
- 바다 쪽으로 돌출된 언덕 위에서 보는 일몰 뷰가 압도적
- 가는 길목에 있는 ‘코끼리바위’는 실제 코끼리 모양과 흡사해 인증샷 스팟으로 인기
- 조용한 바위길 + 얕은 절벽길 조합으로 감성 도보 여행자들에게 강추
✔️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하면, 코끼리바위 실루엣과 붉은 바다가 겹치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2) 덕물산 정상 루트
- 소요 시간: 왕복 약 2시간
- 위치: 섬의 중간 능선
- 특징:
- 초입부터 솔향기 가득한 숲길이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경사 완만
-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굴업도 해변 전경 + 해안사구 풍경은 “서해의 동양화”로 불림
- 혼자 걷기에도 부담 없고, 바다 바람 덕분에 여름에도 시원하게 트레킹 가능
✔️ 산 중턱 벤치 쉼터에서 보온병 커피 한 잔이면 진짜 힐링 느낌 제대로 납니다.
3) 연평산 들머리 코스
- 소요 시간: 왕복 약 2시간 30분
- 위치: 동섬 방향, 북동쪽 능선
- 특징:
- 입구부터 억새밭이 펼쳐지는 언덕 코스로, 가을에 특히 아름다움
- 중간에 덕물산 루트와 연결되는 구간 있어, 둘을 연계한 반일 트레킹 코스 가능
- 사람 왕래 적고, 조용한 감성 트레킹에 최적
✔️ 억새가 바람에 흩날릴 때, 일출 직후 또는 해질녘이 가장 아름다워요. 가을 사진 맛집입니다.
4) 목기미 해변 & 사구 언덕
- 소요 시간: 약 1시간 내외
- 위치: 굴업도 북쪽 해안
- 특징:
-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 백사장과 바다 모래언덕(해안사구)으로 이뤄진 구간
- 발에 닿는 모래감, 바람 소리, 파도 소리만 들리는 완전한 고요함
- 사구 언덕 위에서 보는 일출, 일몰 모두 가능해 감성 여행자들에겐 진짜 보물 같은 곳
✔️ 도보 이동이 어려운 이들은 야영지에서 해변 따라 가볍게 걷는 코스로도 연결 가능. 샌들보다는 발목 잡아주는 신발 추천, 모래 언덕 오를 땐 미끄러움 주의!
8. 굴업도 감성 여행 꿀팁 BEST 5
1) 노을 뷰포인트는 오후 6시 40분부터
서쪽 큰말해변 언덕에서 맞는 붉은 노을 + 파도 소리는 굴업도 대표 감성. 낮보다 이른 18:40~19:20이 가장 선명한 노을 타이밍이에요. 해질 30분 전쯤 언덕에 미리 올라가면 더 오래 감상이 가능해요!
2) 완전한 고요함은 오전 6~9시
아침 해안선 걷기는 굴업도 섬을 온전히 나만 사용하는 기분! 이 시간대에는 사람, 쓰레기 소리,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클린한 백사장 + 바다 소리만 영원히 나옵니다.
3) 동쪽 해변 혼캠(혼자 캠핑) 최적지
서쪽보다 방문객이 적은 동쪽 사구 해변은 혼캠족 숨은 야영지로 인기. 모래사구에 텐트 설치하면 ‘자연의 속삭임 속 1인 전용 힐링 존’ 완성됩니다. 해안선 따라 야영 시 밀물 시간 확인은 필수에요!
4) 별 보기 성지 > 신월/초승일 전후
굴업도는 인공광 거의 없는 별 보석함이에요! 특히 신월/초승일(보름 전후 1~2일) 은 은하수에 별똥별 조합까지 가능하다 봐도 과언 아니에요. 달빛이 없는 날에 카메라 장노출 촬영하면 내가 우주 속에 있는 것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5) 자연소리 ASMR 녹음 추천
그냥 들어도 좋지만, 작은 보이스 레코더나 스마트폰 ASMR 설정으로 파도, 바람, 새소리를 녹음해보세요. 굳이 편집하지 않아도 쉼용 음원으로 활용 가능해요. 파도 소리 잘 나오도록 마이크를 30초 정도 수평으로 바다 쪽 향하게 두시면 생생한 자연음원이 완성돼요.
보너스 팁 !
- 밀물 시간대에만 보이는 소굴업도(토끼섬) 걷기
썰물 타이밍(약 2~3시간 간격) 맞춰 접근하면 보석처럼 열린 해안길을 걸을 수 있어요 - 간조·만조 시간 체크 필수!
인스타그램 감성 뷰포인트 중 하나인 토끼섬 걷기는 썰물 시간대(간조 때)만 가능한데, 네이버 해양조석표에서 시간 확인 후 일정 맞추면 좋습니다. - 현지민에게 간식 선물하면 어촌계 연락처 공유 유리!
민박집이나 어촌사람들에 초콜릿, 과자 같은 간편 간식 한두 개 드리면, 날씨나 배편 현황 실시간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어요.
9. 굴업도 여행 시 유의사항
1) 기상 따라 결항 자주 발생해요
굴업도행 배는 바람, 파고, 안개 등 해상 기상 상황에 따라 당일 아침 갑작스레 결항될 수 있습니다. 왕복 날짜를 고정하지 말고 최소 1박 2일 이상 여유 있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필품은 인천 또는 덕적도에서 준비하세요
굴업도에는 다잇소 형태의 작은 매점이 1곳 있습니다. 라면, 과자, 생수 등은 일부 구매 가능하지만, 품목이 제한적이며 재고가 없을 수 있으므로 생수, 간편식,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 주요 물품은 인천이나 덕적도에서 미리 준비하세요.
3) 지도 미리 저장 또는 종이지도를 준비하세요
굴업도는 통신망이 불안정한 지역이 있어 일부 구간에서 인터넷 접속이 어렵습니다. 지도의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활용하거나, 종이지도를 미리 챙기세요.
4)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해요
굴업도는 청정 해양 보호구역으로, 무단 쓰레기 투기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개인 쓰레기봉투를 챙겨가고,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 주세요.
5) 모기장 또는 해충 퇴치제 챙기기
여름철에는 모기, 날벌레가 많습니다. 해충 기피제, 휴대용 모기향, 텐트용 모기장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밤새 벌레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예방이 중요해요.
10. 마무리
굴업도는 자연 그대로의 고요함을 품은 몇 안 되는 무인도 감성 여행지입니다. 일정이 유연하지 않으면 결항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질 수 있고, 준비 없이 떠난다면 불편함이 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떠난 여행자에게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굴업도 배편 예약부터 트레킹, 백패킹, 그리고 해질녘 노을까지, 모든 것이 여유롭고 깊게 흐르는 섬. 단순한 여행을 넘어 조용한 쉼을 원하신다면, 지금 이 순간 굴업도 배편 예약부터 차근히 준비해보세요. 자연과 진짜 마주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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