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배편 예약, 시간표, 요금, 비진도 배편 탑승 터미널, 선유봉 트레킹, 스노클링 정보까지 최신 정보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1. 통영 비진도 기본 정보
탁 트인 남해바다와 붉은 노을, 그리고 바다 속까지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해역. 통영 비진도는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이자 힐링입니다. ‘툭 비져나온 섬’이라는 이름처럼, 통영 앞바다에 살짝 숨겨진 듯 자리한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 두 개의 마을을 품고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섬이에요. 외항의 해변은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고, 선유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많은 이들의 인생샷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2. 통영 비진도 배편 시간표
비진도행 여객선은 평일과 주말/성수기 운항 횟수가 다릅니다. 출항 시각은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시고, 실제 운항 일정은 기상 상황이나 선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꼭 승선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시간표를 확인해주세요!
주말·성수기 시간표
| 항차 | 통영 출항 | 비진도 출항 |
| 1항차 | 06:50 | 09:30 |
| 2항차 | 09:00 | 11:10 |
| 3항차 | 10:50 | 13:20 |
| 4항차 | 12:00 | 14:40 |
| 5항차 | 14:30 | 17:15 |
평일 시간표
| 항차 | 통영 출항 | 비진도 출항 |
| 1항차 | 06:50 | 09:30 |
| 2항차 | 10:50 | 13:20 |
| 3항차 | 14:30 | 17:15 |
- 내항 > 외항 > 매물도 순서로 입항하므로, 숙소 위치(내항/외항)에 따라 하선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 전체 운항 스케줄 및 실시간 좌석은 한솔해운 운항스케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3. 비진도 여객선 요금표 & 할인 팁
비진도행 여객선은 평일과 주말/성수기 요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목적지가 비진도 내항 기준이며, 여름철에는 유류할증료가 별도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예매 시 꼭 구분해서 확인하세요!
평일 요금 (비진도 내항 기준)
| 구분 | 출항 요금 | 입항 요금 | 왕복 합계 |
| 일반 대인 | 8,800원 | 8,000원 | 16,800원 |
| 중고생 | 8,000원 | 7,200원 | 15,200원 |
| 일반 경로 | 7,200원 | 6,400원 | 13,600원 |
| 일반 소아 | 4,200원 | 4,000원 | 8,200원 |
주말 및 성수기 요금
| 구분 | 출항 요금 | 입항 요금 | 왕복 합계 |
| 일반 대인 | 9,600원 | 8,800원 | 18,400원 |
| 중고생 | 8,700원 | 7,900원 | 16,600원 |
| 일반 경로 | 7,800원 | 7,000원 | 14,800원 |
| 일반 소아 | 4,600원 | 4,400원 | 9,000원 |
- 왕복 할인은 없습니다. 편도 2회 결제 구조이며, 탑승 방향별 요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유류할증료는 계절별로 유동적으로 반영되며, 성수기에는 인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소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탑승 가능하며, 경로 할인은 만 65세 이상 적용됩니다.
- 통영 ↔ 소매물도 ↔ 비진도 구간을 묶은 연계 승선권도 있으니, 매물도나 소매물도와 함께 여행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한 번에 예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상세 요금은 한솔해운 운항 요금 안내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4. 통영 비진도 배편 예약 방법
현재 비진도행 여객선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며, 비진도 내항과 외항 두 곳에 정차합니다. 숙소나 여행 동선에 따라 하선 위치를 잘 선택해야 하며, 여름철 성수기에는 매진이 빠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 예약처: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시스템
- 예매 방식: 모바일 / PC 모두 가능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 예매 가능)
- 승선 전 필수 사항: 온라인 예매 후에도 반드시 터미널 매표소에서 신분증 제시 > 실물 승선권 발권 필요
예매 전 체크포인트
- 숙소가 외항에 있다면 ‘외항’ 하선을 선택
- 내항과 외항은 배로 약 10분 거리, 도보로는 30분가량 소요
- 당일치기 여행 시, 배편 시간과 선유봉 트레킹 소요시간을 꼭 고려
✔️ 성수기(7~8월, 공휴일 연휴 등)에는 예매 개시 직후 빠르게 마감되므로 최소 3~5일 전 예약, 주말 기준이라면 일주일 전 미리 예약하세요!
5. 여객선 터미널 위치 & 가는 법
- 주소: 경남 통영시 서호동 316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 네비게이션 입력: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또는 주소를 정확히 입력
- 전용 주차장 운영 중 (1일 약 5,000원 / 카드결제 가능)
- 주차장에서 터미널 입구까지 도보 약 2~3분 거리
대중교통 이용 시
-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도착 후 택시 약 10분 거리 (요금 약 6,000원 내외)
- 시내버스도 이용 가능하나, 짐이 많다면 택시 이용을 추천드려요.
✔️ 주말 오전이나 성수기에는 터미널 주변이 혼잡하고 매표소 대기 시간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출항 1시간 전 도착이 가장 안전한 기준입니다.
6. 비진도 추천 여행 코스
비진도는 반나절~하루 코스로 딱 좋은 섬 여행지입니다. 내항과 외항을 잇는 산책로부터, 외항 마을의 트레킹 명소인 선유봉까지 걷는 동안 탁 트인 남해바다와 다도해 풍경이 끊임없이 펼쳐져요. 걷는 시간은 짧지 않지만, 풍경이 그만큼 힐링이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산책 루트 (내항 > 외항 / 약 30분)
- 내항 선착장에서 출발해 해변을 따라 외항까지 이어지는 연결 해변길이에요. 이 해변은 특이하게도 한쪽은 자갈, 한쪽은 모래로 되어 있어 두 섬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큰 오르막 없이 평지 산책로 수준이며, 사진 촬영 포인트도 많아요.
선유봉 트레킹 코스 (약 2.5~3시간 소요)
- 외항터미널 > 미인전망대 > 흔들바위 > 선유봉 정상 > 비진암 > 외항 마을
- 오르막 구간은 경사가 제법 있으나, 중간중간 데크와 전망대가 잘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아요. 섬을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로, 돌아오는 하산길은 무난한 숲길입니다.
주요 전망 포인트
- 미인전망대: 비진도의 대표 포토존! 섬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스팟입니다.
- 망부석 전망대: 조망이 잠깐 열리는 지점, 짧은 휴식에 좋아요.
- 선유봉 데크: 정상석은 없지만 넓은 데크에서 다도해 풍경이 아주 멋져요!
✔️ 선유봉 트레킹은 바위길과 경사 구간이 많아 트레킹화 또는 접지력 좋은 운동화가 필수이며, 일반 슬리퍼는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고, 비진암(비진도의 유일한 사찰)과 마을 초입 전망대에서 적절히 쉬어가며 걸으면 약 3시간이 적당한 코스 소요 시간이니 참고하세요!
7. 비진도 스노클링 완전정복
비진도의 외항 해변은 2025년 기준에도 여전히 스노클링 성지로 손꼽힙니다. 맑은 물빛과 낮은 파도, 자갈과 모래가 섞인 바닥 지형 덕분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변형 스노클링 포인트로 인기가 높아요. 특히 수심이 얕고 물고기들이 가까이 보여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너무 좋은 바닷가랍니다.!
-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수온과 햇살 모두 좋아 가장 쾌적한 시간대
- 조용한 위치를 원한다면 외항 해변 중간~끝자락 쪽이 한적함
- 장비는 사전 준비가 가장 안전하며, 현장 판매 제품은 품절될 수 있어요.
8. 비진도 여행 시 유의사항 BEST 5
1) 예매했더라도 실물 승선권 수령은 필수
한국해운조합 시스템에서 모바일로 예매하더라도, 승선 전에는 반드시 터미널 매표소에서 실물 승선권을 발권해야 탑승 가능합니다. 신분증 필수 지참이며, 가족/미성년자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받을 수 있어요.
2) 스노클링 장비는 사전 준비가 안전
외항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여행자가 늘고 있지만, 2025년 현재 현지 장비 대여처는 제한적입니다. 통영 시내에서 미리 장비를 구매하거나, 준비해서 가져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성수기엔 대여 장비가 조기 품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외항·내항 착오 주의 (하선지 정확히 확인)
비진도 여객선은 내항과 외항 모두 정차하며, 숙소나 여행 루트에 따라 하선지가 달라야 이동 동선이 짧아집니다. 내항에 내리고 외항 숙소까지 걸어갈 경우 30분 이상 도보가 필요하며, 더운 여름철엔 꽤나 힘들 수 있어요.
4) 선착장 대기공간 및 편의시설 부족
비진도 외항·내항 모두 선착장에 대기 공간이 협소하고, 그늘이나 앉을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돌아오는 배를 기다리는 동안 불편할 수 있어요. 특히 여름철 땡볕 아래 오래 대기해야 할 경우도 있으니, 접이식 방석, 양산, 생수 등 간단한 대기용품을 챙기면 큰 도움이 됩니다.
5) 여름철 해변은 일부 정비 전 상태일 수 있음
6~7월 초에는 비진도 외항 해변 일부 구간에서 해양쓰레기나 어구가 남아있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성수기 직전이라 주변 정비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니, 미관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즐기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8. 마무리
통영 비진도 배편 예약만 잘 해두면, 비진도 여행의 절반은 이미 준비된 셈이에요. 맑은 바닷속을 누비는 스노클링, 선유봉에서 내려다보는 압도적인 다도해 전망, 그리고 외항 해변의 고요한 여유까지.
비진도는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코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섬 여행지입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배편이 조기 매진되거나 시간대가 제한되니,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예매하고 하선지도 정확히 확인해두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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