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연도 배편 예약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이 글 하나면 2025년 여수 연도 배편 시간표, 요금, 승선 위치, 사전 예약 방법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여수 연도 기본 정보
파도에 흔들리는 여수 앞바다를 건너 도착한 연도.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그 고요한 섬은,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여수의 숨은 보석'입니다. 하지만! 연도는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만 들어갈 수 있어 배편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연휴에는 매진도 많고, 날씨에 따라 운항 변동도 생기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시간표와 예약 방법을 꼭 체크해두셔야 해요. 아래에서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2. 여수 연도 배편 시간표 및 요금 (한림해운)
운항일 | 여수 출항 | 여천(금오도) | 유송 | 우학 | 안도 | 서고지 | 역포(연도) 도착 |
매일 1항차 | 06:20 | 07:15 | – | 07:30 | 07:40 | 07:50 | 08:00 |
매일 2항차 | 14:30 | 15:25 | 15:45 | 15:55 | 16:10 | 16:15 | 16:25 |
기항지 | 일반요금 | 주의사항 |
역포(연도) | 약 20,100원 ~ 22,600원 | 유류할증료·항만이용료 포함 여부 확인 필요 |
✔️ 상기 시간표와 요금 정보는 2025년 하계 시즌(4.15 ~ 9.14) 기준입니다. 기상 및 선사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출항 하루 전에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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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수 연도 배편 예약 방법
여수 연도행 배편은 한국해운조합 예매시스템에서 직접 예약 가능합니다. 단, 한림해운(연도행 운항선사)은 일부 날짜나 계절에 따라 온라인 예매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혹시 예매가 불가능하다고 뜬다면 전화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 061-666-8092)
✔️ 성수기(하계·연휴·주말)는 조기 매진 많으므로 최소 2~3일 전 예매를 추천드려요!
4. 여수 연도 여객선 터미널 및 주차 안내
여수 연도 배편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탑승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에 위치한 이 터미널은 여수에서 출항하는 모든 도서행 여객선의 중심지로, 연도(역포항) 배편 역시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 주소: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 (구 주소: 교동 326-2)
- 네비게이션 입력: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 및 교통
- 주차장: 터미널 앞 공영주차장 운영 (유료)
- 대중교통: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약 20분 소요
- 택시 이용 시: 약 7~10분 거리
✔️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추천드릴게요!
5. 여수 연도 배편 승선 팁 5가지 !
1)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은 출항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배편은 정시에 출항하며, 승선은 보통 15분 전부터 시작돼요.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매표소나 대합실이 혼잡해지기 때문에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안전합니다. 현장 예매든 온라인 예매든 모두 실물 승선권 발권이 필요하고, 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 30~40분 전 도착을 권장해요. 도착 후에는 1층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대합실에서 선박 탑승 안내 방송을 들으며 대기하시면 됩니다.
2) 신분증은 무조건 지참하셔야 해요.
여수 연도 배편은 실명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승선 시 신분증 확인이 필수예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은 물론이고, 청소년증, 모바일 신분증도 인정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반드시 여권이 있어야 하며, 없을 경우 현장에서 탑승이 거절될 수도 있으니 꼭 미리 챙기셔야 해요.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 중 미성년자도 신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생년월일이 적힌 학생증이나 의료보험증도 함께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3) 연도에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섬 전체에 버스나 택시가 없기 때문에 도착 후에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해야 해요. 연도항에서 숙소까지는 평균 도보 10~20분 내외지만, 중간에 오르막이나 해안도로가 있을 수 있어서 무거운 짐은 불편할 수 있어요. 일부 숙소에서는 차량 픽업을 운영하기도 하니 사전에 연락해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다면 이동이 편한 백팩이나 캐리어 대신 작은 여행용 가방을 추천드려요.
4) 신발은 꼭 운동화나 트레킹화로 준비하세요.
연도는 해안 산책로와 자연길이 잘 정비돼 있긴 하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자갈길인 경우도 많아서 슬리퍼나 굽 있는 신발은 정말 비추입니다. 여름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챙 넓은 모자와 썬크림, 생수도 필수고요. 특히 일몰 시간에 해안가나 전망대에 올라가면 경치가 정말 멋지기 때문에, 산책 겸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복장으로 준비하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5) 연도는 조용한 섬이기 때문에 준비가 곧 편안함입니다.
편의점, 약국, 마트 같은 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필품은 여수 시내에서 미리 구매해 오시는 걸 추천해요. 또한 섬에서는 통신이 잘 안 되거나, 카드 결제가 불가한 숙소도 있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현금을 챙겨오는 것도 좋아요. 음식은 대부분 민박에서 제공하는 식사나 가정식 백반 정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숙소에 식사 여부도 확인해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간, 짐, 마음의 여유입니다. 연도는 그만큼 느리게 흐르는 섬이니까요!
6. 연도 여행 관련 자주 묻는 질문 TOP 5
Q1. 연도행 배는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할까요?
A. 가능은 하지만 추천드리진 않아요. 배편이 하루 2회(06:20 / 14:30)뿐이고, 연도는 섬 내에서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곳이 많아 충분한 시간 여유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오후 출항을 타고 들어가면 연도 도착 시간이 늦어 금방 다시 나와야 하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이 훨씬 여유롭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Q2. 연도에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있나요?
A.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민박집에서 식사를 함께 제공하거나, 작은 식당이 마을에 몇 곳 있는 수준이에요. 성수기 외에는 운영하지 않는 곳도 많아 반드시 숙소에서 식사 여부를 확인하거나 간단한 간식이나 컵라면 등은 여수에서 미리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Q3. 연도에서도 휴대폰 신호나 인터넷은 잘 되나요?
A. 대체로 통신은 문제없지만, 일부 고지대나 해안 산책로 등에서는 신호가 약할 수 있어요. 특히 KT보다 SKT, LGU+의 커버리지가 더 약하다는 후기도 있으니 중요한 통화나 영상 통화는 선착장 주변이나 숙소 근처에서 이용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Q4. 반려동물과 함께 배를 탈 수 있나요?
A. 선사별로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여객선은 작은 반려동물(케이지 필수)만 허용하고 있어요. 중대형견은 사전 문의가 꼭 필요하며, 연도 자체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동반 여행은 신중히 고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Q5. 우천 시에도 배편은 정상 운항되나요?
A. 가벼운 비 정도면 운항에 큰 문제는 없지만, 풍랑주의보나 강풍 특보 발효 시에는 출항이 전면 중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도는 작은 섬이라 파도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기상청 해상예보와 선사 공지사항을 꼭 체크하셔야 해요.
7. 연도 여행 꿀팁!
연도는 작지만 깊은 여운을 주는 섬이에요.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지만, 섬 곳곳에 바다와 연결된 감성적인 스팟이 숨어 있어요. 바쁜 일정보단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는 1박 2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이기도 하죠!
연도 1박 2일 추천 여행 계획
Day 1
- 오전 08:00 여수에서 연도(역포항) 도착
- 선착장에서 도보 이동하며 주변 마을 풍경 즐기기
- 숙소 체크인 전, 짐은 민박집에 잠시 맡기고 가볍게 산책 시작
- 역포항에서 해변산책로 따라 원동해변 방향으로 걷기 (약 30~40분 거리)
- 원동해변은 길게 뻗은 자갈해변으로, 조용히 바다 바라보며 쉬기 좋은 곳
- 점심은 숙소에서 가정식 백반(대부분 숙박 + 식사 제공) 또는 마을 작은 식당 이용
- 오후엔 원동 > 소동락해변 방향으로 일주하며 걷기 (왕복 약 1시간 30분)
- 바닷바람 맞으며 힐링 또는 해질 무렵 갯바위에 앉아 낚시도 가능 (낚싯대 대여 숙소 문의)
- 저녁엔 민박 숙소에서 조용한 저녁 식사 후, 별 구경하며 하루 마무리
Day 2
- 아침 식사는 숙소에서 제공되는 전복죽, 성게미역국 등 현지 식단 맛보기
- 숙소 앞 몽돌해변이나 마을 안쪽 오솔길 따라 짧은 산책
- 조용한 바닷가 산책하기
- 오전 11시쯤 짐 정리 후 역포항으로 도보 이동
- 오후 14:30 연도 출항 배편 탑승 후 여수 도착
연도는 상업적인 관광지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고 진짜 쉼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복잡한 계획보다는 느슨한 여정이 더 잘 어울려요. 하루만이라도 휴대폰을 잠시 꺼두고, 파도소리와 자갈길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그게 진짜 힐링이거든요!
8. 마무리
여수 연도는 번화한 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섬입니다. 바다가 주는 고요함과 바람결 따라 이어지는 해변 산책길, 그리고 느긋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비로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이 시작되죠. 하지만 이런 여정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미리미리 여수 연도 배편 예약을 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연도행 배편은 하루에 두 번만 운항되기 때문에, 출발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일정을 짜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성수기나 연휴에는 현장 매진이 잦고, 전화 예매가 기본인 경우도 많아서 여수 연도 배편 예약을 놓치면 일정 전체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예약과 시간표, 요금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떠나는 여행이 훨씬 더 여유롭고 즐거워질 거예요.
혹시 아직 여수 연도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이번에는 잠시 멈춰가는 여행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탁 트인 바다와 조용한 섬마을,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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